제주중등영어교육연구회, 8월 31일 하계 연수 개최

제주중등영어교육연구회는 지난달 31일 탐라교육원에서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개념기반 영어 수업 설계’를 주제로 2024학년도 하계 연수를 개최했다. [제주도교육청 제공]

[제주도민일보 최지희 기자] 제주중등영어교육연구회(회장 서자양 대정여자고등학교 교장)는 지난달 31일 탐라교육원에서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개념기반 영어 수업 설계’를 주제로 2024학년도 하계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중등 영어 교사들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생 중심 교수‧학습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영어 수업 사례 나눔과 현장 실습형 연수의 형태로 운영됐다.

영어 수업 사례 나눔에서는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영어 수업 사례(서귀포중 교사 윤선영)’를 통해 인공지능 활용 영어 수업 설계와 활동에 대한 각자의 고민과 해결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Justin Peng Zhang 남서울대 박사의 실습형 연수는 ‘인공지능(AI) 활용 언어 교수‧학습과 영어 수업의 인공지능(AI) 활용 개념기반 교수 방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 모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언어 교수‧학습과 개념기반 영어 수업 설계 과정을 실습하는 등 학교 현장 적합성에 중점을 뒀다.

실습은 교수의 강의와 그룹별, 개인별 상호작용으로 이뤄졌다.

서자양 회장은 “인공지능 기술은 이제 교수‧학습을 위한 선택이 아닌 기본 활용 도구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번 연수가 변화하는 미래를 대비해 도내 중등 영어 교사들의 영어 교수‧학습 지도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중등영어교육연구회는 지난달 31일 탐라교육원에서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개념기반 영어 수업 설계’를 주제로 2024학년도 하계 연수를 개최했다.

 [제주도교육청 제공]